나방파리 퇴치법
나방파리는 사실 집에서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날벌레 중 하나이다.
보통 화장실 날파리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 정식 명칭이 바로 나방파리이다.
날개는 하트 모양이며 털이 많이 나 있다.
색상은 진한 검정색, 회색, 황색, 드물게 적색 등으로 다양하다.
인체에 끼치는 영향
파리처럼 윙윙 큰 소리를 내거나 사람 몸에 붙거나 모기처럼 사람 피를 빨거나 하는 일이 없어
어떤 전염병을 옮기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의미에서 해충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단, 생태 자체가 오염된 물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호흡기로 들어갈 경우 문제가 될 수는 있다 .
(밤에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을 할 때 입이나 콧속으로 들어가는 경우)
그러나 화장실이나 방에서 날아다니면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는 것이 아니다.
또한 하수구에 알을 낳은 것이 부화하면
구더기 같은 작은 유충들이 돌아다니게 되는데 시각적으로 상당히 혐오스럽다 .
퇴치방법
더러운 물 근처에 알을 낳는다. 물 고인 화분 밑그릇이나 하수구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예방이 가능하다.
하수구 내부를 깨끗이 청소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하수구 안쪽 물때를 깨끗이 제거하고 락스 희석액 등을 이용해서 세척해주면 좋다.
단 이 경우 번식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한 두번으로는 효과가 없고 주기적으로 뜨거운물이나 락스를 부어주어야 한다.
또한 화장실과 주방에서 틈이 벌어진 곳이 있다면 실리콘 등으로 다시 꼼곰하게 매꿔주는 것이 필요하다.
시중에 하수구에 올라오는 해충을 막는 트랩 제품이 다수 나와있으니 이를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하수구 뚜껑을 닫아 해충이 올라오는 것을 막는 방법도 있다.
단 이경우 하수구 뚜껑이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수시로 세척을 하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교체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근본적인 퇴치법 외에 실제 날아다니는 나방파리를 잡는 방법은
전기파리채 등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또 다른 방법으로는 샴푸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이 나방파리들에게 샴푸가 닿으면 녹아버린다고 한다. 분무기에 샴푸와 물을 적당히 섞은 용액을 담아 나방파리에게 뿌리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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