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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정보

런닝맨 전소민 신의 한수

by 진짜 좋은 정보 2017. 5. 15.

런닝맨 전소민 신의 한수


7년차 장수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은 사실 SBS의 간판 예능 프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년째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을 뿐더러, 최근에는 비록 시청율 하락을 겪고있지만 그 보다 해외 방송 수출로 더 큰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는 프로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서 런닝맨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고 하며, 특히 중국에서는 포맷 수출, 극장판 제작 등 그 인기가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햇수가 계속 되면서 식상한 포맷과 고정화된 관계구도로 위기론이 계속해서 나오기 시작한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위기가 수면위로 떠오른 것이 작년 2016년 말 멤버 교체 파동이라 할 수 있다.

2016년 말 맴버 교체 파동


2016년 말에 갑작스럽게 시즌 2를 진행한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송지효, 김종국을 일방적으로 하차신긴다는 기사가 나가면서 수많은 팬들의 반발을 사게 되었다.

시즌2에 합류하기로 되었던 강호동조차 이런 논란이 계속되자 출연을 고사한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상황은 더욱 안좋아지고, 결국 현재 체재를 유지하다가 2017년 2월에 종용하기로 합의가 이뤄졌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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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팬들의 성토가 계속되었고, 특히 해외 팬들의 원망이 거세지면서 이렇게 대표 예능프로가 사라지는가 싶었지만,


다시 달리는 런닝맨, 책임자 경질?


2017년 1월 24일, 프로그램 종영 없이 6인 멤버 전원이 런닝맨 프로그램을 계속하기로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존 맴버들이 런닝맨을 지속하기로 한 것인데, 이번 사태와 관련된 SBS 인사개편을 살펴보면 대략 전후사정이 짐작되는 부분이 있다.

먼저 2016년 12월 8일에 SBS에서 인사개편이 있었다. 그 후 1주일 후에 런닝맨 시즌 2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그리고 종영하기로 결정인 난 다음 12월 30일에 예능본부 본부장과 CP가 교체되었다.
그리고 런닝맨이 포함된 일요일이 좋다를 총괄하던 남승용 PD가 본부장으로 승진을 하게 되었는데,

SBS 매출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런닝맨을 폐지 위기까지 넣은 책임을 지고 보직해임이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런닝맨을 잘 아는 PD가 본부장이 됨으로써 맴버들과 제작진을 안심시킨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부분 동력을 잃은 것은 사실이고 개리의 공백이 큰 상황에서 런닝맨은 두명의 맴버를 추가하게 되는데,

뉴 페이스 합류, 전소민과 양세찬



바로 여배우 전소민과 개그맨 양세찬이 합류한 것이다. 

이중 전소민은 상당한 미모를 자랑하는데 청순한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신선함을 주고 있다.

한마디로, 예능에서 웬만해서 보기힘든 캐릭터다. 아직 새 멤버로 합류한지 얼마 안 됐음에도 불구하고 소심+4차원+배신이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정한 개그 능력보다는 엉뚱함과 돌발행동으로 웃기는 여자판 이광수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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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야 어느 이상 망가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편이지만, 여자 출연자로서는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할 수 있기에 그녀의 과감함은 놀라움을 주는 게 사실이다. 특히 오사카로 떠난 글로벌 프로젝트에서는 스즈키상을 찾아 무작정 떠난 목욕탕에 갔을때 너무 자연스럽게 몸무게를 공개하고, 목욕이 끝난 후에는 목욕탕앞 길가에 민낯으로 나와서 화장을 하는듯 송지효급, 아니면 그보다 더한 털털함을 보여줬다.

5월 14일 반영분에서도 유재석과 점심값 내기를 하면서 유재석에 지지않는 당돌함을 선보여 유재석을 당황시키기도 하고,   다른 멤버 모두가 게임 규칙에 관해 열변을 토하며 다툼 중일 때, 전소민은 돈 세기에만 열중했다. 심지어 그는 멤버들의 싸움을 눈치챈 후에도 “돈 세고 있는데 패싸움이 났다”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처음에는 불안한 모습으로 바라보던 시청자들도, 엉뚱 발랄한 캐릭터로 무장한 전소민의 등장에 다시한번 기대를 하게 될 수 있을 것 같다.

(양세찬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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