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다페드정 효능 및 주의할 사항

오늘은 코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슈다페드정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슈다페드정은 삼일제약에서 생산하는 하얀 색의 원형 알약이며,

주 성분이 <슈도에페드린염산염>이다.

슈다페드정 슈도에페드린염산염

슈다페드정 자체가 슈도에페드린염산염 6mg 으로 되어있다.

여기서 슈도에페드린(Pseudoephedrine, PSE)는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약물이다.

그래서 혈관수축, 기관지 확장, 비충혈(코막힘, 콧물)제거의 효과가 나타기 때문에

대부분의 코감기 또는 저혈합치료제 약에 사용이된다.

부작용으로는 불면증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슈도에페드린이 포함된 복합감기약에는 졸음을 유발하는 항히스타민제가

섞여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졸음을 유발하지만, .

이렇게 슈도에페드린으로만 이뤄진 슈다페드정 같은 경우에는 불면증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슈도에페드린이 포함된 약물은 손쉽게 메스암페타민으로 제조가 가능하다. 여기서 메스암페타민은 소위 '히로뽕'이라고 하는 '필로폰'의 그 메스암페타민이 맞다.

우리나라에서도 2013년 슈도에페드린으로 메스암페타민을 제조한 사람들이 적발되어 큰 이슈가 되었다.

그 뒤로 슈도에페드린이 포함된 많은 약물이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되었고, 약국에서는 이런 에페드린의 출고기록을 철저하게 기록하고 감사한다.

12세 이상의 환자는 1회 0.5알~1알을 3, 4회 복용하며, 1일 최대 투여량은 240mg 이다. (즉 4알)

6세 이상 11세 이하는 1회에 0.5알을 3~4회 복용한다.

최소 4시간 간격으로 투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