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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관련

한국 강제 송환되는 유섬나는 누구?

by 진짜 좋은 정보 2017. 6. 2.

세월호 유병언의 장녀 유섬나 강제 송환


세월호의 실제 소유주였던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51)씨가 강제 송환된다. 
유씨는 한국에서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면 총 492억원을 횡령 및 배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4년 검찰조사에 불응한체 프랑스에 거주하던 유씨는 프랑스 사법당국에 의해 체포되었고, 한국 송환에 불복해 소송을 벌였으나
프랑스 최고행정법원인 콩세유데타에서 각하되어 한국 송환이 결정되었다. 

 

 



세모그룹 회장 유병언은 누구?



1941일에 일본에서 태어난 유병언은 해방후 경북 대구에 정착한다. 이후 권신찬 계열 구원파의 교단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권신찬의 딸 권윤자와 결혼했다. 

이후 1970년대부터 사업가로 변신하여 구원파 신도들의 헌금으로 사업을 시작, 세모그룹의 회장이 된다. 

1987년 발생한 오대양 집단 자살사건에 연류되어 1992년 징역 4년을 받아 감옥에 들어갔고, 1997년에는 세모가 부도가 난다. 이후 대외적인 기업활동은 중단하여 한동안 행방이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대주주로 있던 청해진 해운의 소속인 세월호가 침몰하면서 검찰의 수사대상이 되는데, 조사를 하면 할 수록 그 내부의 부정부패가 드러나게 되어 결국 유병언 일가는 모두 검찰의 수사를 피해 잠적 및 도피를 하게 된다. 

 

 



경찰은 도주한 유병언을 체포하기 위해 대대적인 수색 작전까지 벌였으나 구원파 신도들의 방해로 순탄치 못했기에, 처음에는 5천만원, 장남 유대균에게는 천만원의 현상금으 ㄹ걸었으나 며칠 뒤에는 그 10배인 5억원, 1억원까지 인상을 하였다. (이 금액은 한국 역대 최고 현상금이다.)

그러나 결국 전남 순천시 서면에 있는 한 매실밭에서 변사체로 발견되고 만다.
이후 유병언의 친 형 유병일 씨가 잡히고, 한 달정도 뒤 장남 유대균도 잡히게 되었다. 




유병언 수색 작전의 여파


유병언을 찾기 위해 전국의 야산을 뒤지다보니 개인들이 몰래 재배하고 있던 대마나 양귀비가 많이 발견되어 생각지도 못한 수확을 거둘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아들 유대균씨가 은신하던 오피스텔에서는 오피스텔 성매매 일당이 잡혔다고 한다. 경찰들이 건물을 주시하고 있는데 살지도 않는 남자들이 들락날락 거려서 조사해보니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었다고 한다. 

 

 



<유삼나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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