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냉장보관 방법 알아보자

올바른 바나나 냉장보관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나나의 냉장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바나나는 여러가지 좋은 성분이 많이 있는 건강식품인데요.

마트에서 살때 한묶음으로 사게 되면, 아무래도 여러날에 걸쳐 먹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금방 검은색으로 변하게 되는데요. 너무 심하게 물러져서 먹기도 어려워지고,

특유의 냄새로 인해 초파리들이 몰려오는 등 골치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냉장고에 보관하자니 원래 열대과일인 바나나에게 굉장히 안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갈변현상이 더 빨리 일어나고, 심지어 상하기도 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가장 좋은 팁을 지금부터 알려드릴께요~!

1 바나나를 하나씩 떼어 랩으로 꼭지 부분을 감싼다.

2 위 1.의 바나나를 신문지로 감싼다.

3 위 2. 의 바나나를 다시 랩이나 비닐봉지로 꽁꽁 싸서 냉장실 야채칸에 넣는다.

이렇게 보관을 하면 한달도 넘게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사실 바바나가 변질되는 갈변현상은 꼭지부분에서 나오는 에틸렌 때문에 그런데요. 랩으로 에닐렌이 많이 나오는 꼭지를 랩을 차단하고,

바나나끼리의 무게에 의해 짓물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하나씩 떼어내어 신문지로 1차 보호하고, 다시 랩이나 비닐봉지로 싸서 벌레가 들어오는 것을 막는 다는 개념으로 매우 과학적인 원리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껍질을 벗기고 랩으로 싸거나 작은 봉지에 넣어 냉동보관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바나나는 냄새 습수가 심한 음식이라, 그냥 노출된채 넣어두면 냉장고 냄새가 스며들 수 있으니 주의하셔서 냉동보관을 하면 정말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데요.

단, 이때에는 다시 녹일 경우 완전히 문드러지기 때문에 먹을 수가 없구요.

얼은 바나나를 우유와 같이 믹서기로 갈아먹거나,

전자렌지에 10~20초 정도 살짝만 데워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특히 이경우에는 향이 매우 진해져서 더욱 맛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