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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관련 꿀팁

업무 효율을 높이는 PC 세팅 (1) - 작업표시줄을 위로 올리자

by 진짜 좋은 정보 2017. 3. 15.

업무 효율을 높이는 PC 세팅 (1) - 작업표시줄을 위로 올리자



살인적인 노동량을 강요하는 헬조선의 직장터에서 칼퇴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켜야 한다. 

그것에는 직장인 본인의 능력을 키우고 업무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외에 업무의 비효율을 가져오는 것들을 강력히 제거하고 최적의 상태로 세팅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PC 환경이다. 아마도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PC앞에서 작업하는 것이 많을 것이다. 

그 중에 맥을 사용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맥 자체가 워낙 완성도가 높은 기기라 특별한 세팅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윈도우의 경우 정말 말 그대로 "아무생각 없이" 세팅해 놓은 것들이 많다. 

이런 것들을 하나씩 찾아서 최적화를 하면 할 수록 우리의 퇴근 시간은 더욱 앞당겨질 것이다. 

먼저 가장 간단하지만, 가장 효과가 좋은 것 부터 알려주겠다. 

 

 



작업 표시줄을 위로 올려라. 


대부분의 윈도우 PC화면은 다음과 같을 것이다. 

작업표시줄이 아래쪽에 되어있는 형태. 사실 나는 아직까지도 이게 왜 아래쪽에 있어야 하는 지 이유를 모르겠다. 아마 맥에서 Dock이 아래에 있으니 그런게 아닐까?

<윈도우 PC 화면 기본 세팅>


하지만 업무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소프트웨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기능인 "메뉴"나 "도구"들은 모두다 상단으로 올라와있다. 

그렇기 때문에 화면을 전환하거나 다른 기능을 선택할 때에 이동해야 하는 마우스의 동선이 쓸데 없이 길다. 



<이동거리가 길다. 1>

<이동거리가 길다. 2>



 

 




따라서 화면 아래에 있는 작업표시줄을 위로 옮기면, 화면을 전환하는 데 있어 불필요한 동작을 줄일 수가 있으며 이를 통한 업무효율이 엄청나게 올라간다. 

(처음에 약간 어색해서 불편할 수 있지만, 금방 적응된다. 한번 해보라. 효과를 장담한다.)

작업표시줄을 위로 옮기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작업표시줄의 비어있는 곳에다 마우스 커서를 갖다댄 다음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다. 
2) [모든 작업 표시줄 잠금]에 체크 해제되어있는 것을 확인한다. (만약 체크가 되어있다면 해제한다.)
3) 작업표시줄의 비어있는 곳에다 마우스 커서를 갖다 댄다음, 왼쪽 버튼을 클릭한 채로 위쪽으로 끌고 올라간다. 

<작업표시줄 빈 곳에다대고 마우스 우클릭>


위쪽으로 올리고 난 다음의 화면을 보자. 

마우스의 이동거리가 짧아진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세팅은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도 맞지만, 마우스를 움직이는 손목과 어깨에도 부담을 적게준다. 


<거리가 짧다>



지금 한번 테스트 해보기 바란다. 아마 처음에는 어색할지 모르지만, 금방 적응될 것이다. 한번 적응되면 그 편안함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이다. 

우리모두 칼퇴하는 직장인이 되는 갈을 기다리며 오늘도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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