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망 및 시세(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암호화폐의 전망 및 시세

몇년 전부터 실제 경제활동에 사용될 수 있는 전자화폐로 사용될 수 있는 "비트코인"이 한동안 인기를 끌더니 최근에는 "이더리움", "라이트코인"과 같은 또다른 암호화폐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암호화폐에 대해 알아보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전망 및 시세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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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화폐 ?

과거에는 화페와 실제 물건의 가치가 1:1이었다. 금화 한닢은 정확하게 그 금의 무게가 지니는 가치와 동일했던 것이다. 이것을 실물화폐라고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금융의 규모가 커지면서 지폐, 수표, 어음 등의 신용화폐가 등장했다.

이러한 신용화폐가 실제적인 화폐의 성격을 가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수적이다.

1. 물물교환이 가능할만큼의 가치가 있을 것 

2. 시장에서 물물교환의 대상으로써 대중적으로 쓰일 수 있을 만큼 그 수량이 충분할 것.

3. 가치 저장 수단으로써 쓰일 수 있을 만큼 그 가치가 안정적일 것.

이것은 사실 구성원간의 약속이 성립되기만 하면 이뤄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감옥같은 곳에서는 담배가 화폐로 사용된다. 

원시인이 보기에 우리의 만원짜리 지폐는 그냥 종이쪼가리에 지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화폐는 위의 세가지 조건을 다 만족시키고 있기 때문에 실물경제에서 사용이 된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세번째 조건이다. 1번, 2번이야 공동체간 합의만 있으면 된다. 반면 세번째 조건은 해당 국가에서 통화 발행을 잘 관리하면서 유지해야 하는데 해당 정권이 조금만 다른 마음을 품어도 안정적인 통화량 관리가 안되면서 화폐 가치가 붕괴하는 현상이 발생하기 십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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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수학적인 알고리즘에 의해 발생하는 새로운 형태의 화폐들이 등장하는데 이를 통틀어서 암호화폐라고 한다.

여기서 암호화폐란, 특정한 수학적인 함수가 있고 이를 컴퓨터 연산 등을 통해 특정 값을 도출하게 되면 해당 순간마다 코인을 발행해주는 방식을 말한다. 

그리고 이 암호화된 함수는 생성되는 코인의 양이 증가할 수록 더 복잡하고 어려워져 코인의 생성이 점차적으로 줄어드는 구조로 되어있다.

(마치 금광에서 금을 캘 때 더 많은 금을 캐낼 수록 광산의 깊이가 더 깊어지고, 추가적인 금을 채굴하기 어려운 것과 같은 구조이다. )

따라서 이 암호화폐는 발행량을 특정 누군가가 임의로 조정할 수가 없도록 되어있다. 그래서 위의 화폐의 3조건 중 가장 어려운 세번째 조건이 만족이 된다. 

즉 새로운 형태의 화폐가 될 가능성이 보이는 것이다.

이렇게해서 가장 먼저 등장하고 유명해진 암호화폐가 바로 비트코인이다. 이 비트코인의 안정성이 널리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이 비트코인을 화폐로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그래서 너도나도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비트코인 암호해독을 통해 코인들을 발굴해내기 시작했고, 그럼으로써 비트코인의 유통량이 많아졌다. (화폐의 2조건 만족)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것이 제 1조건으로 사람들이 이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해 합의를 하는 것인데, 이 부분이 아직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상황이다. 

일부 국가, 일부 단체는 비트코인으로 가치 교환을 인정하고 있으나 이것이 아직 법적으로 정립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온전한 화폐로 자리잡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기존 화폐를 대신할 그 어떤 것들도 이정도 단계까지 오지도 못했기에, 많은 사람들은 이런 암호화폐가 차세대 화폐가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추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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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의 전망

앞서 말했듯이 암호화폐의 가장 큰 문제는 국가단위에서 이것들을 화폐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사람들은 암호화폐가 정식 통화로 인정받기 전에 최대한 많이 보유하기 위해 투자의 성격으로 취급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렇게 검증되지 않은 미래가치에 대한 투자는 자연스럽게 과열 투기의 양상으로 흘러갔다. 

현재 암호화폐의 거래시장은 하루에도 등락 폭이 50%를 넘나들정도로 부침이 심하다. 가장 오래되고 그나마 선두에 섰다는 비트코인 조차 안정화가 안된 상태인데, 이를 본따서 등장한 라이트코인과 이더리움 역시 투기의 대상이 되어 하루에도 몇번씩 널뛰기를 하고 있다. 

따라서 이런 암호화폐에 대해 섣부른 투자는 금물이며 최대한 안정적이고 조심스럽게 접근을 해야할 것이다.